나고야 성은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출병의 거점으로 축성하여 이 곳 나고야 성 땅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끄는 15만 명의 군대와 일본 각지의 영주들이 모여들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하는 거대한 도시가 탄생했습니다. 나고야성은 히데요시의 죽음과 함께 불과 7년 만에 버려져 유령 도시가 된 반면,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는 하카타의 부유한 상인들이 남방 야만인들과 상업 교류를 한 시기로 기록됩니다. 노, 조루리, 다도, 가라쓰 도자기 등의 아즈치 모모야마 문화와 아노우슈의 석공 기술 등도 가라쓰에서 발전했습니다. 아노우슈의 석공 기술도 가라쓰에 뿌리를 두고 있었으며, 히데요시의 측근이었던 초대 번주 데라사와 시마노카미 히로타카는 가라쓰성 아래 강 하구에 큰 변화를 일으켜 동쪽으로 뻗은 모래톱(니지노마쓰바라)에 검은 소나무를 심어 새로운 논을 개발하고, 어업에서는 기슈에서 어부를 고용하고 고래잡이를 도입하는 등 가라쓰는 가마쓰의 중심지였습니다. 성은 주원, 제2원, 제3원, 외원으로 나뉘었고, 외원은 외해자에 의해 보호되었으며, 마을은 외원 밖의 히가시데라마치, 니시데라마치로 나뉘었습니다.
-----이것이 가라쓰의 시작이었습니다----